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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라오스

방비엥 -3월 14일 아듀 방비엥

by 일계(一界) 2017. 8. 13.




'파리씨엔' 카페에서 빵과 커피를 마시며

비엔티엔 버스 출발 시간을 기다리며 한가한 시간을 보낸다

12시 체크아웃하고 가방 숙소에 맡기고 간단 점심 먹으러 나왔으나

아침에 맛없는 국수를 비싸게 먹은 탓인지 배도 약간 아프고

속도 불편해서 찐 찰밥과 쥬스로....


뚝뚝이 타고 터미널에 와서 미니밴을 타고 비엔티엔으로 출발

운전석 옆 좌석에 앉았는데 땀이 삐질삐질 난다.

한시간쯤 오다가 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모두 내리란다

운전기사가 지붕위 짐있는데로 올라 간다

내심 조금 불안하다

혹시 짐이 떨어진건 아닌지 자물쇠 번호를  잠그지 않은것 같기도 하고...

3시간 40분쯤 소요 비엔티엔에 도착

어제 검색해둔 와이야꼰 게스트하우스에 뚝뚝을 3만낍에  흥정해

10만낍을 주니 잔돈이 없다면서 6만낍만 거슬러 준다

둘이서 안된다고 난리를? 치니 7만낍을 돌려준다. 나쁜놈 ㅋ


방비엥에서 비엔티엔  오는중에 휴게소에 잠시 쉬는데

친구 가방을 뒤진 흔적이 보인다

휴게소에 쉴때는 중요 소지품은 꼭 가지고 내려야 함.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