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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2018년 5월 17일

by 일계(一界) 2018. 8. 2.



어제 옮긴 숙소는 오렌지색으로 꾸민

예쁘고 깨끗하고 좋았지만

밤새 추워서 혼났다.

자다 일어나 다운 파카를 꺼내 입고 잤을 정도.....


10시 체크아웃하면서 친절한 카타리나에게

준비해간 전통 문양이 있는 '귀이개'를 선물 했다.


가방을 숙소에 맡기고

자다르행 버스티켓 예매, 환전, 쇼핑하러 나갔다.

나는 크로스 가방, 원피스, 신발

명희는 신발과 옷을 샀다.

어디에서든 쇼핑은 재미있고 즐겁다.


3시간 20분 소요 자다르에 도착

먼저 19일 출발 플리트비체가는 버스표를 예매하고

택시를 타고 구시가에 있는 숙소 근처에 내려

구글맵으로 숙소를 찾았으나 우왕좌왕

대략 난감하다 결국

전화를 해서 집을 찾을 수 없다고 짧은 영어로 통화

금방 숙소 주인인 젊은 아저씨가 오셨다.

숙소는 5충이라 무거운 짐 가방을 들어다 주셨다,

팔뚝 근육을 자랑하며....

넓고 깨끗하다.  이번에도 숙소는 마음에 든다.

짐을 풀고 세탁기로 빨래도 하고....휴식


드디어

영화 감독 '앨프리드 히치콕'이 극찬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고

세상에서 하나뿐인 바다 오르간의 파도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리바 해변으로 나갔다.


푸른 아드리아해를 넘어가는 붉은 석양을 바라보며

파도가 들려주는 오르간 연주에  낭만을 즐기는 사람들

우리도 그들 속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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