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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풍경

외솔봉

by 일계(一界) 2020. 11. 23.

2시간 남짓 달려 도착하니

하늘에 별이 총총하고 어디에도 안개는 보이지 않는다.

그래

모처럼 산행으로 운동이나 하자

큰 기대없이 산행은 시작되고........

처음부터 시작되는 가파른 계단

숨 가프게 오르니 등이 젖어온다.

일행 모두 숨을 고르며 윗옷 한개씩 벗어 가방에 넣는다.

오르고 내려오고 다시오르고

커다란 바위 줄타기를 해서 산정에 도착하니

청풍호가 운해로 가득차 있다.

야호 ~~~

작은동산 외솔봉앞에 삼각대를 펼쳤다.

운해가 밀려왔다 나갔다를 반복

해가 뜨니 청풍호 운해가 산을 넘어오는 풍경이 장관이다.

대박 !!

사진은 그 감흥이 살아나질 않네 ㅠㅜ

 

- 제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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