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해외여행/아이슬란드

베스트라흔(Vestrahorn)

by 일계(一界) 2023. 2. 9.

멋진 봉우리를 가진 베스트라흔 산과 스톡스네스 검은 모래 해변에 도착하니 비는 그쳤다.

짧은 낮시간에 날씨가 흐리니 금새 어두워지고

각자 흩어져 사진 찍던중 우연히 여행작가 "혼자이고 싶어서 북유럽" 저자를 만났다.

아이슬란드는 이번이 세번째 방문에 40일간 머물거라 했다.

순간 긴 일정이 부러웠다.

같이 사진 찍고 이야기도 나누다 헤어져 캠핑카에 오니

인솔쌤이 필터 케이스를 잃어 버렸다고 해서 서둘러 사진 찍었던 곳으로 가서

다행히 필터케이스는 찾았지만 내 핸드폰이 없다.

기억을 더듬어 보았지만 어디서 없어졌는지......알 수가 없다. 우울한 저녁이다.

다음 목적지 다이아몬드 비치(Diamond Beach)로 나섰으나

캄캄한 밤 태풍급 바람에 비까지 내려 무리하지 않기로 하고

영업시간이 끝난 주유소에서 1박 캠핑

잠못이루는 심란한 밤이다.

 

 

 

 

 

 

'☆ 해외여행 > 아이슬란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슬란드  (0) 2023.02.12
반영  (0) 2023.02.12
링로드 일주 -7  (0) 2022.12.18
Stapavik  (1) 2022.12.18
링로드일주 -6  (3) 2022.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