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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페로제도

트레라니파 -3

by 일계(一界) 2023. 2. 13.

2022년 11월 22일 화

어젯밤에 밀린 빨래를 해서 발코니에 빨래줄을 만들어 널었다.

5시 30분에 잠깨어 아침밥해서 먹고 트레라니파, 뵈스달라포수르 폭포로 갔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양들이 몰려와 일렬로 서서 우리들을 구경하듯 쳐다보는 모습이 귀엽다.

매표소가 있지만 관광객이 거의 없는 비수기라서 그냥 통과 40분 정도 걸어서 트레라니파에 도착하니

아찔한 절벽과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절경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세찬 바람에 날아갈까 무서워 절벽끝에서 서지도 못하고 앉아서 사진을 담았다.

페로제도의 변화무상한 날씨는 주차장으로 오는 도중에 함박눈까지 내렸다.

올해 겨울 첫눈을 페로제도에서 볼줄이야......

물라포수르 폭포에 들러 숙소에서 늦은 점심은 꿀맛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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