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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미국서부

2023년 6월 1일 목 맑음

by 일계(一界) 2025. 5. 10.

캘리포니아 주

간단히 아침 먹고 세콰이어 숲길을 걸었다.  몇 아름드리 수령 2,500년 높이 82미터 둘레 32미터 천년 이상된 나무가 웅장하다.  약 3시간동안 사진 찍으며 산책하니 숲이 너무 좋아서 떠나기가 싫다.  세콰이어 국립공원은 해발고도가 2,000미터가 넘으니 가을 날씨처럼 쌀살하고 손도 시리다.  어제 아침은 사막에서 더위에 지쳤는데....... 살아있는 나무에 터널을 뜷어 마차가 지나가도록 했다는 터널나무까지 왕복 6키로미터 트레킹을 했다.  지금까지 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걸은듯 하다.  나무는 잎이 싱싱하게 잘 크고 있지만 나무에 상처를 내어  굳이 터널까지.......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달린다.  주유소 한켠에 주차하고 점심해서 먹고 휴식 후 출발, 요새미티 국립공원에 도착하여, 노을 촬영하고 목적지 요새미티 폭포에 도착하니 날씨가 제법 춥다.  옷 있는대로 겹겹이 껴입고, 달무지개와 반영까지 촬영하고 잤다.  맑은 날씨에 달도 밝고 별들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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