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커피향기 11월이다 by 일계(一界) 2012. 11. 2. 가을 보내기 / 동목 지소영 떨리는 가지 끝에서 별리의 혼란오후 먹구름이 잠식하고 필연의 언어 둘둘 말아도 포로된 몸은 충혈된다침묵으로 탈출할까, 잠을 설치며 지붕을 들썩인 연기 굴뚝 중절모 올려 쓰고찬비에 웅크린 잔디밭 뒹굴더니출근길에 매달려 세뇌된 시선을 추락시킨다단내나는 바퀴 급정거도 시키며..산국화 저만큼 골짜기에서 홀로지는 텃세에 눈물겹고산 사람들 가슴에 가을연기 오르면보내야 할 너, 측은한 걸음에 무리진 안개, 신열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프레임 안에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일상 > 커피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피향 (0) 2012.11.06 ... (0) 2012.11.05 아침에 (0) 2012.10.29 가을 여행 (0) 2012.10.28 가을 (0) 2012.10.23 관련글 커피향 ... 아침에 가을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