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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커피향기

여행

by 일계(一界) 2012. 11. 8.

  - 딸내미가 스마트 폰으로 보내준 사진 / 나도 곧 볼 수 있다  -

 

 

내일 호주로 떠난다.

그동안 혼자서 두번 다녀 왔지만

이번에는 남편이 어렵게 시간을 내어 함께 간다.

무엇보다 딸내미가 기뻐 할것 같다.

벌써부터 여행 계획을 짜 놓고

우리들이 올 날만 기다리고 있단다.

2주간 머무는 동안 내가 제일 기대하는것은

 남호주 에들레이드에서 멜버른까지

'그레이트 오션 로드' 를 따라 

자동차로 며칠동안 가는 여행이다.

첫번째 갔을땐 남극과 가까운 섬 ' 태즈메니아' 여행

오염되지 않은 자연을 맘껏 즐기고

 두번째는 적도와 가까운 곳 '케언즈'에서

 대보초(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스노쿨링하면서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산호바다에서

물고기와 함께 헤엄치며 즐겼던 여행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

이번 여행에서는 또 어떤것이 기다리고 있을까.

기대와 설레임을 가득 안고

며칠전부터 빈 방에 가방을 펼쳐 놓고

생각나는데로 물건을 쌓아가고 있다.

오늘 저녁에 야무지게 챙겨 넣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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