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팔순 생신을 맞아
엄마 슬하 5남매와 손자 손녀
99% 참석 (호주에 살고 있는 우리딸 불참으로)
안동호반자연휴양림에서
조촐한 가족 파티를 열었다.
엄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곧 증손녀도 태어 납니다..♥
외손자의 축하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으로 각자 준비해온 선물 증정과 푸짐한 음식으로 덕담과 돌아가며 건배 제의를 하고 화기애애...
왕관과 맥주병 썬그리를 쓴 울 엄마 기분 최고 !!
팔순 노모 앞에서 오십 줄 넘은 아들들의 재롱과 윷놀이로 밤은 깊어가고....
다음날 바쁜 두 가족 먼저 떠나고 우리는 도산서원으로 .... 툇마루에 앉아 봄볕도 쬐어보고 ...
날씨는 맑고 화창하다. 봄이 성큼 우리 곁으로 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