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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오스트리아

2018년 5월 18일

by 일계(一界) 2018. 8. 28.




어제 일몰보고 들어와서 돈 맞춘다고 12시 넘어서 잤다.

둘이 공동으로 쓰는 돈이니 중간 점검이 필요 ㅎ


눈을 뜨니 6시 40분

일출은 못 보고 느긋한 아침을 맞이한다.


구시가에 있는 재래시장에 가니 그닥 크지는 않았지만

싱싱한 과일과 채소, 아름다운 꽃들로

활기가 넘친다.

체리, 살구가 제철인듯 싱싱하고 가격도 싸다.


오전에는 구시가 골목을 걸으며

시로카대로에 있는 상점도 기웃거리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긴다.


점심으로 계란 삶고 체리, 치즈와 빵을 먹고

햇살이 너무 좋아 세탁기 몇번 돌리고 빨래를 하니

널어둔 옷 속으로 지중해의 빛이 스며든다.


늦은 오후 종탑에 오르니

 한눈에 펼쳐진 아름다운 자다르의 풍경이 멋지다.


석양보러 다시 리바 해변으로 갔다.

어제 보다는사람들도 적고 일몰도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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