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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유

무장산 가며 오며 ~~

by 일계(一界) 2011. 10. 12.

 

 계곡 군데 군데 구절초가 한창이다.

누군가가  정성을 드리고 있는 돌탑

빨갛게 익은 찔레꽃 열매

 인적이 드문 계곡의 이끼 바위

깊은 계곡에는 단풍이 물들가고

 

계곡 물을 이리 저리 건너며 몇시간 걸었다.

 물을 건너는 사마귀 - 집어서 풀숲으로

 

 

 

 

하산 길에 만난 할머니

피부도 좋고 웃으시는 모습이 맑다.

'세상에 이런일이'에도 방송을 했다고 한다.

30년째 인적 드문 산속에서 홀로 지내시는 모습

 

놀며 쉬며 웃어가며 즐겁게

8시간 가까이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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