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커피향기 비오는 날에 나는 by 일계(一界) 2012. 6. 30. - 경주 산림환경 연구원에서 - 비 오는 날에 나는 그리운 사람이 되고 싶다. 방울방울 빗방울처럼 아련한 사랑이 되고 싶다. 비 오는 날에 나는 꽃잎이 되고 싶다. 아름다운 향기 흩날리며 고요히 흔들리고 싶다. 비 오는 날에 나는 바람이 되고 싶다.내 님 계신 곳으로 훨훨 아득히 날아가고 싶다. 비 오는 날에 나는 한 편의 시가 되고 싶다. 사랑하는 이의 가슴에 따뜻한 감동을 안겨 드리고 싶다. 비 오는 날에 우리는 무엇이 되고 싶다. 촉촉히 젖어드는 저 비처럼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고결한 사랑이 되고 싶다...- 좋은 글에서 -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프레임 안에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 일상 > 커피향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 (0) 2012.07.13 능소화 (0) 2012.07.08 일상으로 (0) 2012.06.12 ... (0) 2012.04.21 봄바람 (0) 2012.03.28 관련글 바람 능소화 일상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