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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아이슬란드80

링로드 일주 -1 스마트폰 사진 (갤럭시 울트라 노트 20) - 달리는 캠핑카안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다음 목적지 알데이야르포스(Aldeyjarfoss) 까지 약 4시간 소요 예정이다.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나무 한그루 자라지 못하는 척박한 땅이지만 처음보는 나에게는 놀랍고 신비롭다. 그리고 아름답다. 화산석 위의 누렇게 변한 이끼와 이끼가 쌓이고 쌓여 능처럼 보이는 곳 간간히 남아있는 초록색의 초지에 말과 양들이 있고 설산과 잔설의 어우러진 풍경을 보며 2시간 남짓 달려 N1주유소에서 주유 후 씨리얼과 과일로 간단히 점심 해결 후 다시 1시간 남짓 달렸지만 알데이야르폭포 1.3키로 앞에서 결빙으로 도로가 통제되어 되돌아 오는 아쉬움을 남겼다. 2022. 12. 15.
2022년 11월 17일 흐비트세르퀴르 주차장에서 바라본 아침 일출 아침으로 냄비밥에 베이컨과 야채 샐러드 가져온 밑반찬으로 먹고 일출 찍으러 흐바르세르키르가 보이는 바닷가로 갔다. 주차장에서 절벽길을 내려가야 한다. 일출 방향은 맞지 않고 먼산에 잔설이 남아있다. 변화무쌍한 구름이 물을 마시는듯 우뚝 서있는 코끼리 형상의 바위와 어울려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구름사이를 비집고 나오는 늦은 일출빛은 강렬하다. 2022. 12. 15.
흐비트세르퀴르 -2 아이슬란드 북서부의 Vatnsnes 반도에 바다 괴물처럼 솟아오른 거대한 현무암 암석으로 전설에 의하면 태양광선에 의해 돌로 변한 트롤(바다에 사는 북유럽 상상속의 괴물)이라고 한다. 암석의 색깔이 하얗다고 해서 "흰 셔츠"(흐비트세르퀴르)라는 이름을 가졌다고 하며 흰색은 북극제비등 갈매기의 배설물이라고 한다. 사진으로만 보았던 그 곳에 내가 서 있다. 감동이다. 2022. 12. 15.
흐비트세르퀴르(Hvitserkur) 도착 첫날 인천-헬싱키 14시간 헬싱키-레이캬비크 4시간 (1회경유) MC렌트카에서 캠핑카 렌트해서 짐 대충 정리 후 마트에서 먹을거 좀 사고 점심해서 먹고 목적지 흐비트세르퀴르로 출발 케플라비크 공항에서 약 4시간 소요 가는중에 맑던 하늘에 비가 오락가락 했으나 주차장에 도착하니 하늘에 별이 총총하다. 오로라를 볼 수 있다는 기대에 바닷가에서 별궤적 찍으며 기다렸으나 산쪽으로 약하게 오로라가 보였지만 긴시간 비행에 피곤해서 더 이상 기다리지 못하고 10시쯤에 캠핑카로 돌아왔다. 2022. 12. 15.
아이슬란드 북극해를 지나서 불과 얼음의 나라 아이슬란드 그리고 바람과 양의 나라 페로제도(덴마크령) 17박 18일 (페로제도 4박 5일 포함) 출사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FINNAIR에서 북극 상공을 비행했다는 증명서도 줬다. 이번 출사여행은 먼저 5박6일 동안 1번국도를 따라 링로드 한바퀴 돌고 난 후 페로제도에서 4박 5일 다시 아이슬란드에서 6박 7일 오로라 헌팅이 계획되어 있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전일정 캠핑카로 페로제도에서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렀다. 캠핑카 여행은 처음이다. 불편함도 있었지만 며칠이 지나면서 불편함이 익숙함으로 다가왔고 매일 짐을 싸지 않아서 좋았고 뷰가 좋으면 차 세워놓고 커피도 끓여 마시며 식사때가 되면 굳이 식당을 찾지 않고 끼니를 해결할 수 있어서 좋았다. 겨울 아이슬.. 2022.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