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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커피향기117

이야기를 나누는 행복감 이야기를 나누는 행복감 .- 용혜원 - 정겨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것만으로도 마음이 툭 터지고 행복해진다.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다 보면 머리를 감싸고 있던 고통으로 부터 맑고 깨끗하게 벗어날 수 있다. 삶의 압박과 어떤 시련도 잘 견디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달래주고 부드럽게 빗겨.. 2011. 8. 12.
삶의 길목에서 - 곶뫼 갤러리 - 삶의 길목에서 /우심 안국훈 이어질 듯 끊어질 듯 산길은 멀고 인생은 하루씩 짧아집니다 꽃 피고 지듯 살며 웃고 울지만 그대와 함께 하고 싶습니다 밀려오는 건지 가는 건지 물살은 일고 잠들지만 강물은 흘러갑니다 별이 뜨고 지듯 고난도 기쁨도 찾아와 밤이 되면 그리움 머뭅니다 .. 2011. 8. 9.
그리움 호주에서 직장다니는 딸내미가 4년 6개월만에 교육과 휴가를 병행 3주간 머물다 돌아갔다. 딸내미는 1주간 교육 마친 후 서울서 몇몇 친구들만 보고 가족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기 위해 친구들에게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아들도 휴가를 내어 2박 3일 오랜만에 가족여행도 다녀오고 산행도 하고 .. 2011. 7. 25.
오늘도 커피 한 잔에 ~~~ - 봉무공원 - 오늘도 커피 한 잔에 입맞추고 하원택 모닝 커피 한 잔 들고서 당신의 추억을 그려 봅니다 코끝에 잠시 머무는 향기는 그리움처럼 당신에게로 머물고 입가에 다가오는 뜨거운 열기는 가슴부터 뜨겁게 녹아내리고 혀끝에 맴도는 달콤함은 유혹처럼 당신을 부른다 오늘도 커피 한 잔에 당.. 2011. 7. 10.
[스크랩] 그대 그리고 나 / 소리새 그대 그리고 나 / 소리새 푸른 파도를 가르는 흰 돛단배처럼 그대 그리고 나 낙엽 떨어진 그 길을 정답게 걸었던 그대 그리고 나 흰눈 내리는 겨울을 좋아했던 그대 그리고 나 때론 슬픔에 잠겨서 한없이 울었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마음을 달래려 고개를 숙이던 그대 그리고 나- 우린 헤어져 서로가 .. 2011. 7. 10.
비와 함께 내리는 ~~~ 비와 함께 내리는 눈물/풀잎 유필이 비가 내리면 나도 따라 웁니다 당신을 향한 애틋한 사랑이 눈물비가 되어 뚝뚝 떨어집니다 곰삭은 그리움이 넘쳐나 한 방울 두 방울 눈꺼풀에 대롱대롱 맺혀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루종일 비 내리는 창가에 서성이는 사랑 하나 오늘도 비와 함께 당신을 그리워합니.. 2011. 7. 9.
튜울립 사랑 튜울립 사랑/김연이 튜울립 같은 사랑으로 함께하고 싶습니다. 언젠가 당신 책상앞에 튜울립 가득한 꽃병속에 화사한 웃음꽃이 피어나 더욱더 향기진한 마음 전합니다. 꽃망울 부푼마음 튜울립으로 피어나 당신의 화사한 미소 엿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웃음으로 안개꽃 같은 이야기 나누.. 2011. 6. 27.
나만의 선물이야 나만의 선물이야/금빛 정희 너의 사랑스러운 마음이 항상 내 가슴속 함께 숨 쉬고 있어 언제나 나를 그리워하고 안타까워하고 있잖아 알아 그 마음 넌 웃다가 울다가 내 마음 아프게 해도 네가 좋은걸. 어떻게 해 그래서 녹아버린 내 마음 담아서 소중한 너에게 보내줄게 나만의 선물이야 "너를 사랑해.. 2011. 6. 27.
비오는 날 - 경산 어느 연지에서 - 비오는 날 떠오른 우산속 김영래 비오는 날 창가에 기대어 유리창에 흘러내리는 물방울을 바라보는데 장대비가 오던 날 우연히 만나 우산을 받쳐주던 그 사람이 생각난다 아득히 지나간 그날이 지금 이 순간 왜 떠오르는 걸까 젊음의 청춘이 사라져가는 뒤안길이 아쉬워서일까.. 2011. 6. 27.
커피 커피 한잔/안경애 짧은 순간에 느끼는 달콤한 행복, 혀끝에서 맴돌던 감미로움이 부끄러운 시간 앞에 숨 한번 고르고 습관처럼 마주하는 행복한 사색, 숱한 이야기로 그리다 만 사연마다 경계 없이 넘나들더니 가끔은, 그리움 한가득 보고픈 얼굴이 찻잔 가득 머물며 슬픔은 슬픔인 채로 쓸쓸하다 문.. 2011. 6. 21.
어느 볼날 동행의 봄날 사랑/賢 노승한 잃어버린 삶의 또 다른 기약 겨울 가고 봄은 온다네 외로움이 처절하여 문풍지 바람마저 외로움을 사위어간다 외로움이 징그럽게 그리울 때 고독이 뼛속을 스미고 홀로가 싫어 둘이라네 둘도 외로워 우리를 원했다네 어차피 운명이라면 혼자라도 좋다 인생은 혼자였던 것.. 2011. 6. 21.
수업시간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 이승철천번이고 다시 태어난대도 그런 사람 또 없을 테죠 슬픈 내 삶을 따뜻하게 해 준 참 고마운 사람입니다 그런 그댈 위해서 나의 심장쯤이야 얼마든 아파도 좋은데 사랑이란 그말은 못해도 먼곳에서 이렇게 바라만 보아도 모든걸 줄수 있어서 사랑할수 있어서 난 슬퍼도 .. 2011.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