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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241

선암사 아름다운 추억만들기 2012. 7. 4.
낙안읍성에서 2012. 7. 1.
비오는 날에 나는 - 경주 산림환경 연구원에서 - 비 오는 날에 나는 그리운 사람이 되고 싶다. 방울방울 빗방울처럼 아련한 사랑이 되고 싶다. 비 오는 날에 나는 꽃잎이 되고 싶다. 아름다운 향기 흩날리며 고요히 흔들리고 싶다. 비 오는 날에 나는 바람이 되고 싶다. 내 님 계신 곳으로 훨훨 아득히 날아가.. 2012. 6. 30.
일상으로 - 경주 반월성에서 - 바쁘게 시간은 지나고 다시 일상으로 .... 2012. 6. 12.
... 다시 오리라 기다리는 봄 / 淸 河장 지현 아직 마주한 봄빛은 여리다 뜨겁게 데워져야 대지의 생명은 꿈틀거리듯 때를 찾는 초원의 빛 사랑은 아지랑이 되어 하늘 향해 이글거리듯 타오르리라 추억이 머물다간 자리에도 민들레 홀씨 솔바람 타고 날아와 자리 잡아 음 트는 이른 봄날의 아.. 2012. 4. 21.
봄바람 - 햇살 좋은 오후 금호강가에서 - 봄바람 / 김억 하늘 하늘 잎사귀와 춤을 춥니다. 하늘 하늘 꽃송이와 입 마춥니다. 하늘 하늘 어디론지 떠나갑니다. 하늘 하늘 정처없이 도는 바람은 그대 잃은 이내맘의 넋두리외다. ㅂ 2012. 3. 28.
커피처럼 그리운~~ - 카페라떼 시애틀에서 - 사랑하는 사람들이 못 견디게 그리운 날엔 까맣게 타 들어간 알갱이 내 속마음인양 정겨울 때가 있습니다. 뜨거운 물위로 떨어지는 알갱이 그 위에 하얀 물보라를 펼치는 부드러운 크림.. 당신의 품속으로 스며드는 나인 듯 조심스레 떨어트려 봅니다. 맑고 투명.. 2012. 3. 23.
봄이오면 나는 - 발산리 노루귀 - 봄이오면 나는 활짝 피어나기 전에 조금씩 고운 기침을 하는 꽃나무들 옆에서 덩달아 봄앓이를 하고 싶다. 살아 있음의 향기를 온몸으로 피워 올리는 꽃나무와 함께 나도 기쁨의 잔기침을 하며 조용히 깨어나고 싶다. 봄이 오면 나는 매일 새소리를 듣고 싶다. 산에서 .. 2012. 3. 17.
- 2011년 봄 - 꽃 /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 2012. 3. 9.
커피향기 - 3월 / 가산바위 가는길에서 - 일기예보는 분명 흐리다고 했다. 아침 식사를 끝내고 내다 본 베란다 밖은 햇빛 좋은 봄날이다. 하늘에 구름도 이쁘다.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서둘렀다. 막상 가산산성 주차장에 도착하니 햇빛은 사라지고 하늘은 온통 잿빛이다. 촉촉한 산길을 오르면서 복.. 2012. 3. 4.
3월~~ - 2011년 3월 - 아무리 숨었어도 / 한혜영 아무리 숨었어도이 봄햇살은반드시 너를 찾고야 말걸땅속 깊이 꼭꼭 숨은암만 작은 씨라 해도찾아내꼭 저를 닮은 꽃방실방실 피워낼걸 아무리 숨었어도이 봄바람은반드시 너를 찾고야 말걸나뭇가지 깊은 곳에꼭꼭 숨은 잎새라 해도찾아내꼭 저를.. 2012. 3. 1.
여행 - 내가 읽고 있는 책 - 빠르기만 하던 시간이 요즘 더디게 가는 이유는 5월 10박11일 터키 자유여행 예약 완료 ♬♪ 2012. 2. 18.
한복 '아들과 며느리 예쁜 한복 맞췄어요' 아무리 사랑해도 부족한 시간들 / 용혜원 종일토록 사랑해도사랑할 시간이 모자랍니다하루해가 기울어 갈때면사랑할 시간이 또 하루 줄어 든것입니다 하루에 높이 태양이 메달린 시간에도어둠속에 홀로 달이 뜨는 밤에도계속 사랑을 해도사.. 2012. 2. 17.
해피 발렌타인 데이 - 우리 며느리 민아표 수제 초콜렛 - 사랑이란 이름으로 명명 되어진 날 제각각 가슴에 한아름 달콤함을 안고 그리운 이에게 보고픈 이에게 차마 언어로는 고백할 수 없는 마음을 전한다. 마음속에 감추어 놓은 보석상자를 열고 그대에게 수줍은 듯 꺼내놓은 사랑 금빛보다 고운 .. 2012. 2. 14.
출사 - 덕유산에서 - 덕유산 상고대가 좋다고 번개 출사 일출 시간을 맞추기 위해 새벽 3시 출발한단다. 전날 저녁 모임에서 마신 커피 탓인가 자는둥 마는둥하고 남편 잠 깨울까봐 조용조용 짐 챙겨 나섰다. 일행을 만나기로한 장소까지는 걸어서 10분정도 차로 갈까 망설이다 걸어서 간다. 이.. 2012. 2. 11.